캠프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가장 오래 기억하는 것은 수업이 아니라 홈스테이 가족입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생활의 만족도는 영어 실력이 아니라 작은 태도들이 결정합니다. 출국 전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것들을 모았습니다.
사랑받는 게스트의 7가지 습관
-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기 — "Good morning, Sarah!" 이름 하나로 가족이 됩니다.
- 음식 앞에서 표현하기 — 맛있으면 "This is good!", 못 먹는 건 미리 "I'm allergic to..."라고. 말없이 남기는 게 가장 곤란합니다.
- 샤워는 15분 안에 — 온수 탱크가 작은 집이 많습니다. 물 부족 국가가 아니어도 긴 샤워는 실례입니다.
- 방문은 열어두는 시간 만들기 — 방에만 있으면 가족들은 "우리가 불편한가?" 걱정합니다. 거실에 나와 있는 시간이 관계를 만듭니다.
- 도와주겠다고 먼저 묻기 — "Can I help?" 한마디면 식탁 차리기든 설거지든, 가족의 일원이 됩니다.
- 사진 찍어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전에 허락 구하기 — 가족의 집과 아이들 사진은 물어보고 찍는 것이 예의입니다.
- 떠날 때 손편지 남기기 — 서툰 영어 손편지 한 장이 평생의 인연을 만듭니다.
부모님이 알아두실 것
홈스테이 가정은 교육기관이 경찰기록 조회와 실사를 거쳐 등록한 가정이며, 같은 성별 1~2명이 배정됩니다. 알레르기·건강 관련 사항은 신청서에 반드시 적어주세요 — 배정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리고 배정된 가정은 출국 전 변경되지 않으니, "어떤 집일까"는 걱정보다 기대로 남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가족 형태를 만나는 것 자체가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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