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표의 '학교 수업', '홈스테이'라는 글자만으로는 아이의 하루가 그려지지 않으시죠. 캐나다 스쿨링 캠프의 평일 하루를 시간대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오전, 등교와 수업
7시쯤 홈스테이 가족과 아침을 먹고, 가족 차나 스쿨버스로 등교합니다. 8시 반부터 현지 아이들의 시간표 그대로 수업 — 수학, 과학, 체육, 미술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옆자리 버디 친구가 교실 이동과 준비물을 챙겨줍니다. 처음 며칠은 멍하니 듣기만 해도 정상입니다.
점심, 사교의 시간
도시락(홈스테이 엄마가 싸줍니다)을 카페테리아에서 먹습니다. 사실 영어가 가장 많이 느는 시간이 수업이 아니라 이 점심시간입니다 — 아이들의 진짜 대화가 여기서 벌어지니까요.
오후, 하교 후 두 갈래
3시쯤 하교하면 요일에 따라 캠프 단체 활동(스케이트, 견학, 쇼핑)이 있거나 홈스테이 가정으로 돌아갑니다. 가정에서는 숙제를 하고, 가족과 장을 보러 가거나 반려견과 놀거나 — 평범한 현지 아이의 저녁을 삽니다.
저녁, 가족의 시간, 그리고 소등
6시 반쯤 가족 저녁 식사(대화 필수!), 이후 보드게임이나 TV. 저녁 8시에 휴대폰을 맡기고, 10시 전후 취침. 이 규칙적인 리듬이 3주간 유지되는 것 자체가, 한국의 학원 스케줄에 지친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선물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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